제가 베이킹을 시작한 것이 카스텔라를 만들고 나서입니다.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가 카스테라를 만들어 주셨는데 그게 50년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저희 엄마는 어디서 카스테라 만드는 법을 배웠는지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카스테라가 만들어져 있었어요.그때 먹었던 카스텔라 정말 맛있었는데…그래서 제가 베이킹을 카스텔라에서 시작했어요.모든 종류의 카스테라 레시피를 찾아 삼만 리를 만들었습니다.그리고 정착된 레시피가 바로 이 레시피거든요.한때는 대만 카스테라가 엄청 유행했었죠.그런데 오일 함유 사건으로 그토록 많았던 카스테라의 집이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집만 몇 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카스텔라에 오일 넣는 레시피는 많은데 왜 그것이 그렇게 화제가 되었는지…….저희 집의 시그니처인 버터 카스텔라 레시피입니다.하루 정도면 아주 촉촉한 카스테라를 드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버터 카스테라 재료 : 달걀 큰 계란 8개, 설탕 150g, 박력분 200g, 꿀+물엿=80g, 버터(버터 20+포도종유 80) 100g, 럼 약간제가 만드는 버터 카스테라 재료입니다.요즘 계란이 너무 작아서 10개를 써요.계란은 카스테라를 만들기 1시간 전에 실온에 두었다가 사용해야 합니다.버터는 녹여 포도씨 오일과 섞어 놓고 꿀과 물엿도 섞어 놓습니다.밀가루도 박력분을 씁니다.그런데…지금까지 베이킹에서 손을 떼었더니 집에 밀가루가 강력분뿐이었다는…사러가기도 귀찮고 그냥 강력분으로…빵을 만들 때 밀가루는 마트에서 주는 큰 얇은 비닐봉지에 용량대로 넣고 비닐봉지 안에서 채썰어주면 밀가루가 밖으로 튀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3번 정도 채썰어 대기하겠습니다.이 카스텔라는 공립법으로 만듭니다.그래서 계란은 바로 깨줘요.변립법으로 만들 때는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넣어서 휘핑하는데 공립법은 한번에 휘핑합니다.계란이 너무 작아서 10개 써요.제가 사용하는 카스테라 후라이팬이 25*25 사각팬입니다.먼저 거품기로 계란을 휘핑하고 설탕을 3회에 나누어 휘핑합니다.달걀이 하얗게 거품이 나면 꿀과 물엿도 넣고 휘핑합니다.달걀이 하얗게 거품이 나면 꿀과 물엿도 넣고 휘핑합니다.휘핑한 반죽에 채썬 밀가루를 살짝 넣은 후 거품기로 바닥에서 위로 긁어 올리듯 섞어줍니다.거품기로 밀가루 생분이 보이지 않게 섞으시면 됩니다.저으면 거품이 다 깨지기 때문에 밀가루만 섞이듯이…녹인 버터와 포도씨유를 섞은 오일에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잘 섞습니다.이 오일 반죽을 본 반죽에 넣고 다시 섞습니다.버터 카스테라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여기에 럼주를 조금 넣으면 달걀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제가 사용하는 카스테라형입니다.여기 미리 유산지 깔아놨어요.반죽은 1m 이상의 높이로 붓습니다.프라이팬을 바닥에 3번 정도 내동댕이치면 반죽 안의 공기가 빠집니다.저 공기가 나중에 카스테라에 구멍을 낼 거예요.그래서 3번 정도 내리치면 공기가 나와서 툭툭 칠 수 있어요.180도 오븐에 20분 구운 후 160도에서 30분 굽습니다.가운데 윗부분이 타지 않도록 호일로 덮어야 합니다.짜잔… 버터 카스테라가 완성됐습니다.식탁 유리 위에 랩을 깔고 카스테라를 뒤집어 식힙니다.카스텔라가 식으면 뒤집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버터카스텔라 완성!!! 카스텔라는 금방 만들 때보다 하룻밤 정도 지나서 먹으면 더 촉촉해져요.버터카스테라 만드는 법 윗면 색깔도 예쁘네요.버터 카스테라 만드는 건 어렵지 않네요.카스텔라 단면 한번 볼까요?강력분으로 만들면 완전히 미세한 밀도의 카스테라가 만들어졌습니다.부드러운 카스테라가 아니라 쫀득쫀득한 카스테라가 만들어졌습니다.카스텔라는 박력분으로 만드는 게 부드러워요.오랜만에 베이킹을 했더니 감각이 없어져서 잘 안되네요.그래도 오랜만에 만드니까 달콤하고 맛있네요.https://in.naver.com/ru8405오랜만에 베이킹을 했더니 감각이 없어져서 잘 안되네요.그래도 오랜만에 만드니까 달콤하고 맛있네요.https://in.naver.com/ru8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