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집에 적혀 있지만 빨리 테슬라 한 주를 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분노를 자아냈다.분명 증명서의 비밀번호 시도가 10회라고 쓰여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이것저것 시도해봤어.5번 틀렸을 때 화면이 바뀌었어.(대열광페이크)
실패한 것이다.미성년자도 휴대폰 인증이 가능한가? 일단 큰애는 될지도 몰라. 그건 집에 가서 해보도록 할게.어쨌든 저걸 내 이름으로 인증할 수도 없고.이 사단은 아이들의 계좌번호를 몰라서 시작했다. 아이디 로그인을 해봐야겠다!!! 그래도 금융인증서 비밀번호 6자리도 기억 안 나는 내가 아이디 비밀번호를 모를 리가 없어… 다시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시도해 볼게… 계좌번호 쓰래.맞아 지옥의 무한 루프에 빠졌어.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일이야?먼저 은행 방문에는 자녀의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자녀의 인감 내 신분증이 필요하다… 과연 첫 번째 스태프부터 시트콤이다. 나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