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용어] 국민총소득(GNI), 순대외자산국, 구매자관리지수(PMI), 주당순이익(EPS), 코넥스정리

오늘은 혼란스럽고 알아두면 유식해지는 경제용어 국민총소득, 순대외자산국, 구매자관리지수, 주당순이익, 코넥스에 대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신문을 읽다 보면 가끔 이 단어는 뭘까?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혼자 보면 상관없지만 거래처나 경제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 그게 뭐야?라고 되묻으면 상대방에서 물음표가 섞인 눈빛을 주면 식은땀이 납니다. 사실 필자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어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면 됩니다. 국민총소득 GNI

가계나 기업, 정부 이렇게 국가의 경제를 담당하는 주체가 일정 기간 생산한 총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고 합산한 지표를 GNI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국민이 받은 소득은 포함되며 국내총생산 중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은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에서 3분기 실질 GNI가 전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쳐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실생활이 전분기 대비 사실상 보합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순대외자산국

요즘 운동을 해서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는데 개인적으로 떡볶이와 순대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자에서 유혹이 느껴지네요. 순대외자산국이란 외국인이 내국인에게 빌려주거나 투자를 한 돈을 모두 회수하고도 남는 자산이 있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구매자관리지수(PMI)

이 용어는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이나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0에서 100까지의 수치로 나타낸 값입니다. 경기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기 전망 자료로 자주 활용되기도 합니다. 보통 PMI가 50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이는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업이 주식 한 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 동안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 지분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EPS가 높으면 해당 주식 종목에 투자할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어나면 높아지고 전환사채 주식 전환이나 증자로 주식 수가 많아지면 낮아집니다.

코넥스

코넥스는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입니다. 은행으로 치면 국민, 신한, 기업, 우리 등의 제1금융과 단위농협, 새마을, 신협, 수협, 축산협동조합 등의 제2금융 기타 대부업인 제3금융권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코넥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면서도 짧은 경력 등의 이유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 전용 자본시장을 말합니다. 기업이 코넥스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비상장 중소 및 벤처기업이 자기자본 5억, 매출액 10억, 순이익 3억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 코넥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총소득, 순대외자산국, 구매자관리지수, 주당순이익, 코넥스에 대한 용어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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