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아카데미 조영남 교수의 ‘시진핑 집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시진핑 집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가나 소셜지기단 심인섭

지난 2월 광산아카데미가 시작한 강의는 제1강습 AAA 정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되었는데, 향후 6월 15일 5강까지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광산아카데미는 2022년 광산구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공모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광산구의 대표적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 공직자가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들여다보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교양강좌입니다.인문학을 중심으로 각 분야 지식인들을 초청해 현안과 해결책을 듣는 광산아카데미는 앞으로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2강은 3월 16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좋은 삶은 독서에서 시작된다), 3강 충북대 교수 배석철(재발 없는 항암제, 그 답은 세포에 있다), 4강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한류와 한국문화의 정체성), 5강 역사해설가 노성태(광주인의 정체성)에 이어집니다.

이어 6강(7월 20일 판소리 명창 윤진철-내가 아는 임방울 소리의 내력), 7강(8월 17일 건축학자 조영준-광주의 도시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8강(9월 14일 산악인 엄홍길-나는 왜 네팔 어린이를 도울 것인가?), 9강(10월 5일 인지언어학자 나익주-은유로 보는 한국사회), 10강(10월 19일 시인 황지우-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있다), 11월 16일 교육자 박주정-우리 교육자-수강-

광산평생학습포털배우와 광산평생학습포털배우와 EDu. gwangsan.go.kr

또는 광산구청 민원법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강료는 무료!!!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분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광산아카데미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관람석이 1, 2층 합쳐서 548석 규모인데, 만석에 계단까지 빼곡히 들어갈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식전행사로 스위트뮤직앙상블의 실내악 4중주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15분 정도 공연에 5곡 정도 연주했는데, 지난해 결성한 신참 앙상블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오보에 등 여러 악기의 음색이 잘 어우러져 달콤한 화음을 연주해 주었습니다.2023년 광산아카데미 1강 강사를 소개하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입니다. 광산구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조영남 교수 광산아카데미 1강 <시진핑 정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2023년 출범한 시진핑 중국 3기 정권의 국가발전전략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의 대응전략과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입니다.2050년까지 중국이 추구하는 국가발전전략을 국정목표, 정치, 경제, 사회, 외교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분석하고 현재 및 미래의 미국과 중국간 전력경쟁의 내용, 과정, 전망을 살펴본 후 현재 및 미래의 한국과 중국간 주요 쟁점과 현황을 분석하여 한국의 바람직한 중국정책을 모색하는 해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한국이 중국에 대해 구사해야 할 현명하고 적절한 정책도 제언하는 자리인데 관람석을 가득 메운 수강생 여러분 귀를 쫑긋! 시선 고정! 말이죠.2시간 동안 이어진 명강연 끝에 질문도 세 분이 주셨는데 질문하시는 분도 강연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영남 교수님도 깜짝 놀랄 만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강연을 끝까지 경청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라 지켜보는 저도 깜짝 놀랐지만 수강생들의 높은 국제적인 눈은 모두 광산 아카데미가 만든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박병규 광산구청장 감사패 전달입니다.수강생 6명에게 저서 ‘중국 통치체제’ 1권과 2권을 선물했는데 임의로 좌석번호로 6명을 뽑았는데 귀한 책이라 더 많은 사람이 올랐네요.광산아카데미를 주관한 (사)인문연구원 동고송은 2011년 광주에서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으로 시작하여 매월 두 차례 서양과 동양의 고전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2년 후 중국과 유럽으로 역사기행을 다녔다고 합니다. 2019년 겨울 산에 우뚝 솟은 소나무처럼 의연하게 인간이 새긴 모양의 인문의 길을 걷고자 사단법인화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5강까지 수강하면서 이 시대의 고민을 지식인의 해결책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드려라 지성의 문이 열릴 것이다!2023 광산구 소셜지기단 심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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